강릉 로컬들이 추천하는 진짜 맛집 10선

광고성 없는 진짜 리스트! 강릉 중앙시장부터 현지인만 아는 숨은 맛집까지, 강릉에서 꼭 가봐야 할 식당 10곳을 소개합니다.

“여기 진짜 맛있는 데야?” 여행지에서 ‘현지인 맛집’을 찾는 건 거의 미션 같죠. 저도 강릉을 처음 방문했을 땐 검색창을 수십 번 뒤졌지만, 결국 평범한 선택을 하고 말았어요. 하지만 몇 번의 실패와 몇 년의 재방문 끝에, 이제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광고 없는 진짜 강릉 맛집 리스트가 생겼습니다.

오늘은 그중에서도 대표 메뉴별로 엄선한 10곳의 맛집을 정리해드릴게요. 강릉 중앙시장도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!

 

강릉 중앙시장에서 판매하는 닭강정과 순두부 요리

 

 

🍲 초당순두부의 진수

• ① 초당할머니순두부 (초당동)
  메뉴: 순두부백반 9,000원
  포인트: 간수 없이 만든 부드러운 손두부 + 구수한 된장찌개
  웨이팅 팁: 오전 11시 전에 방문하면 여유 있어요.

🍗 강릉 중앙시장 대표 먹거리

• ② 원조 중앙닭강정
  메뉴: 순살 닭강정 소 12,000원
  포인트: 겉바속촉에 양념 중독주의
  웨이팅 팁: 오후 3~4시가 가장 한산합니다.
• ③ 경포찹쌀순대
  메뉴: 찹쌀순대, 순댓국밥
  추천 조합: 닭강정 + 순대 테이크아웃으로 해변 피크닉!

🍜 국물이 끝내주는 장칼국수

• ④ 동화가든 (초당동)
  메뉴: 장칼국수 + 보쌈 세트
  포인트: 매콤+구수 조화, 줄 서서 먹는 이유 있음
  팁: 보쌈과의 조합이 완벽. 2인 이상 추천.
• ⑤ 칼국수할매집 (강릉교동)
  포인트: 고추기름 덜어낸 순한 맛 장칼국수
  분위기: 정겨운 식당 분위기, 혼밥 가능

🐟 생선구이와 회, 바다의 맛

• ⑥ 주문진 활어센터 식당가
  메뉴: 광어·우럭 회 세트 + 매운탕
  팁: 구매한 활어를 바로 조리해주는 식당 이용
• ⑦ 경포진또배기회센터
  분위기: 경포해변 도보 거리
  추천: 숙소 도착 전 가볍게 한 접시 하기 좋아요.

🧂 강릉의 숨은 로컬 맛집

• ⑧ 태양집 (포남동)
  메뉴: 김치찜, 제육정식
  한줄평: 회사원 단골 많은 찐 로컬 맛집
• ⑨ 연잎마을 (유천동)
  메뉴: 연잎밥, 산채비빔밥
  분위기: 조용하고 건강한 한 끼가 필요한 날에
• ⑩ 학사골순두부 (강릉대 근처)
  메뉴: 얼큰순두부, 들깨순두부
  팁: 학생+직장인 단골, 혼밥도 부담 없음

노하우 노트 ✏️
주말엔 인기 맛집 대기 30분 이상도 흔해요. 식사시간을 조금 앞당기거나, 브런치-이른 저녁 패턴을 추천합니다.

🔗 강릉 여행 계획도 함께 짜보세요!

든든하게 배를 채웠다면 이제 다시 떠나야죠. 강릉의 전반적인 여행 계획은 이 포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.

 

💬 마무리하며

강릉엔 이름보다 실속 있는 맛집이 훨씬 많습니다. 여러분이 선택한 한 끼가 단순한 식사를 넘어, 기억에 남는 여행의 일부가 되길 바랍니다. 혹시 여러분만의 강릉 맛집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!